가공전선 뜻

가공전선
공중에 띄운 전기선, '가공전선' 이해하기
우리 주변의 도로나 주택가에서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선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. 이를 전문 용어로 **'가공전선(架空電線)'**이라고 부릅니다.
1. 가공전선의 정의
가공전선은 공중(가공, 架空)에 가설된 전선을 의미합니다. 「전기설비기술기준」 등에 따르면 전봇대(지지물)를 세우고 그 위에 절연전선이나 케이블을 설치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를 말합니다. 땅속에 묻는 '지중전선'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.
2. 가공전선 vs 지중전선 비교
| 구분 | 가공전선 (Overhead Line) | 지중전선 (Underground Line) |
|---|---|---|
| 설치 위치 | 전봇대, 철탑 등을 이용한 공중 | 땅속 관로 및 맨홀 |
| 장점 |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고장 수리가 빠름 | 미관이 우수하고 태풍 등 기상 영향이 적음 |
| 단점 | 도시 미관 저해, 조망권 침해 우려 | 건설 비용이 매우 비싸고 수리 시간이 김 |
3. 부동산 가치와 가공전선의 관계
부동산을 매매하거나 감정평가할 때 가공전선은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됩니다.
① 선하지(線下地)와 보상
고압 가공전선이 통과하는 아래의 토지를 **'선하지'**라고 합니다. 특고압선이 지나갈 경우 토지 이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, 이에 따라 한전 등 기간시설 사업자로부터 일정한 보상을 받거나 구분지상권이 설정되기도 합니다.
② 조망권 및 생활 환경
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힌 가공전선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가구의 조망권을 가릴 수 있습니다. 이는 향후 부동산의 선호도와 가격 형성(개별 요인)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.
③ 안전 및 심리적 요인
고압 송전선로의 경우 전자파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, 해당 지역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'환경적 저해 요인'으로 분석됩니다.
4. 주의사항
내 집 앞이나 토지 위로 지나가는 선이 단순한 통신선인지, 아니면 위험한 고압 가공전선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건축 계획이 있다면 가공전선과의 안전 이격 거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므로 설계 전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.